폴리곤(Polygon, MATIC)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DEX) 메시스왑에서 오늘(20일)부터 바이낸스의 스테이블코인 바이낸스USD(BUSD) 거래가 가능해진다.
국내 블록체인 기술 기업 오지스는 지난 5월 폴리곤 체인에 개발한 자동화 마켓메이킹(AMM) DEX 메시스왑이 바이낸스USD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메시스왑은 스왑, 유동성 제공 등 폴리곤 기반 BUSD 거래를 우선 오픈하고 추후 순차적으로 유저들에게 다양한 거래 환경을 제공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BUSD의 유틸리티를 확대해 BUSD가 폴리곤 생태계 내 메인 스테이블 코인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BUSD와 메시스왑의 실질적인 연계는 크로스체인 플랫폼 오르빗 브릿지(Orbit Bridge)를 중심으로 지속 확장하고 있는 오지스의 멀티 체인 생태계를 보다 풍부하게 발전시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BUSD 관계자는 "메시스왑과의 파트너십 체결로 폴리곤 네트워크에서 BUSD의 더 많은 사용처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제 폴리곤과 BUSD의 모든 유저들이 메시스왑에서
BUSD를 활용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지스 관계자는 "메시스왑이 BUSD와 손을 잡고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게 돼 고무적이며, 전세계 BUSD 홀더들이 유저 친화적인 메시스왑의 UI/UX를 경험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메시스왑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능 고도화를 통해 다양한 거래 환경을 제시하는 폴리곤 대표 DEX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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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우 블루밍비트 기자 told_u_so@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