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15일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와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제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내년 1월11일까지 전국 맘스터치 매장에서 '던파모험세트'가 판매될 예정이다. '던파모험세트'는 후라이드싸이순살, 싸이버거, 콜라, 게임 쿠폰으로 구성됐으며, 박스에는 '던파' 인기 엔피씨(NPC, Non Player Character, 비플레이어 캐릭터) '단진'이 디자인 됐다. 세트박스 구매 시 제공되는 쿠폰 번호를 '던파' 공식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캐릭터에 착용할 수 있는 '꼬꼬 모자·눈사람 바디 아바타 상자', '칼레이도 박스(10개)', '바인드 큐브(5개)', '마스터 계약 패키지(3일)'을 획득할 수 있다.
'던파'에서는 1월12일까지 '맘스터치 아라드점'을 열고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헨돈마이어 광장'에 위치한 '맘스터치 아라드점'의 NPC '빵나'를 찾아 3단계로 구성된 햄버거 만들기 미션을 클리어하면 각종 회복 아이템 등을 비롯해 새롭게 업데이트 된 '폭풍의 역린(일반) 프리패스' 아이템도 함께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넥슨은 맘스터치와의 제휴를 기념하며 이달 21일까지 '던파' 공식 유튜브에서 관련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 이벤트 참여 시 추첨을 통해 싸이버거 단품, '던파모험세트 쿠폰'을 제공한다. 이어 "세트 제작에 활용된 '단진' 이미지를 PC와 스마트폰용 배경화면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한다"고 덧붙였다.
이현주 한경닷컴 기자 wondering_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