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달만에 최다' 코로나19 신규확진 8만6852명

입력 2022-12-13 09:56
수정 2022-12-13 09:58


1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6852명 늘었다. 지난 9월14일(9만3949명)이후 90일 새 가장 높은 수치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2784만1001명이다.

최근 1주일간(7~13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7만4697명→6만5245명→6만2734명→6만2738명→5만4319명→2만5667명→8만6852명으로, 일평균 6만1750명을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8만6797명이고, 해외유입 사례는 55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2만4095명, 서울 1만7696명, 부산 6236명, 인천 5507명, 경남 5304명, 대구 3951명, 충남 3581명, 경북 2879명, 전남 2762명, 대전 2631명, 전북 2378명, 광주 2340명, 충북 2314명, 강원 2210명, 울산 1781명, 세종 770명, 제주 385명, 검역 32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460명으로 전날(478명)보다 18명 줄었다.
전날 사망자는 29명으로 누적 사망자 수는 3만1128명이다. 치명률은 0.11%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