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손익분기점 돌파

입력 2022-12-12 10:07
수정 2022-12-12 10:08

영화 '올빼미'가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올빼미'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46만855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지난달 23일 개봉 이후 3주 연속 주말 정상을 차지, 누적 관객수는 252만512명이다.

제작비 90억원이 투입된 '올빼미'의 손익분기점은 210만명으로 알려져 있다. 흥행에 시동이 걸리며 영화는 손익분기점을 가볍게 돌파했다.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다. 배우 류준열, 유해진, 김성철 등이 출연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