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2022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KODAF)에서 마케팅테크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 상은 기존의 '대한민국 온라인 광고 대상'과 '대한민국 디지털 애드어워드'를 올해부터 통합한 것으로,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한다. 디지털 신기술을 적용한 300여개의 작품·솔루션이 경쟁했다.
대상을 받은 아이지에이웍스의 원스톱 디지털 전환 솔루션 '마케팅클라우드'는 데이터 기반 마케팅 솔루션의 혁신성과 파급력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한다.
아이지에이웍스는 마케팅클라우드에 내년 1월 국내 최대 규모의 이커머스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신규 분석 지표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까지는 1300만 가구 규모의 TV 방송·광고 시청 데이터도 적용한다.
마국성 아이지에이웍스 대표는 "국내 유일의 풀-스택 데이터 테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으로서 디지털전환 시장의 요구를 신속하게 해결할 데이터와 솔루션을 꾸준히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