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에스씨엠, 지구사랑, 알엠에이 등 3개 기업과 1859억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발표했다.
에스씨엠(대표 공명호)은 거제 사등면 일원에 대규모 선박용 절단·가공부품 제조공장을 건립하기 위해 경남에 투자를 결정했다. 약 3만4039㎡ 부지에 483억원을 투자하고 신규 인력 33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지구사랑(대표 강의석)은 의령 일원에 신기술 에너지저장장치 생산설비를 신설한다. 1230억원을 투자하고 신규 직원 134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