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은 6일 서울대에서 ‘현대중공업그룹인공지능(AI)포럼(HAIF)’을 열었다고 발표했다. 포럼은 서울대 대학원 스마트오션모빌리티 과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정기선 HD현대 사장(사진)이 기획했다고 현대중공업 그룹은 설명했다.
포럼은 산업 적용을 위한 핵심 머신러닝 기술을 주제로 △자율운항&AI △스마트야드&AI △데이터&AI 등을 다뤘다. 세부 주제는 현대중공업그룹이 주로 추진하는 분야다. 정 사장은 “현대중업그룹의 새로운 50년에서 핵심 동력이 될 AI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럼에선 최해천 서울대 연구부총장, 현대중공업 현대제뉴인 아비커스 등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와 현대자동차 LG전자 마이크로소프트 팔란티어 아마존웹서비스 딜로이트 PwC 서울대 KAIST 등의 실무자들이 연사로 나섰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