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2022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국가적 재난?재해 수습에 헌신하고 이웃에 대한 봉사와 선행을 지속해서 실천해 온 우수 자원봉사자 단체?기업·지자체 등을 발굴 포상하는 정부 행사다.
서구는 기초지자체 중에서는 가장 높은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코로나19 확산 기간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운영해 지난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예방접종지원 자원봉사활동 ‘우수센터’로 지정됐다.
나무 심기를 통한 미세먼지 저감 활동, 내 고장 하천 살리기 등 지역 내 환경문제 해결에 힘써 온 게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배경이라고 서구는 설명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60만 인구를 바라보는 서구의 자원봉사자들은 ‘더 나은 서구, 더 편한 서구, 더 좋은 서구’를 만들어가는 가장 큰 원동력”이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