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미리 크리스마스' 주제로 개최, 총 1만여명 방문
BMW코리아가 2022 미니 플리마켓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3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진행했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한 행사는 '미니 미리 크리스마스'라는 주제와 함께 열렸으며, 하루동안 총 1만여명이 방문했다.
플리마켓에는 40명의 미니 차주가 판매자로 참여했다. 주제에 걸맞은 트렁크 장식과 의상, 소품 등을 갖춰 연말 분위기를 연출했다. 판매 참가자들은 에코 프렌들리(Eco-Friendly), 핸드메이드(Handmade), 빅 러브(BIG LOVE)라는 세 가지 테마에 따라 업사이클링 및 친환경 제품, 수제품 등을 판매했다.
판매 참가자들은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BMW코리아미래재단에 기부했다. 이와 함께 판매자들의 상품을 경매용 기부 물품으로 내놓을 수 있는 미니 'BIG LOVE' 기부함을 운영했으며, 경매 수익금 또한 재단에 기부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부금은 재단이 운영하는 공익성 사업 기금으로 활용된다.
이밖에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벤트도 마련했다. 방문자들은 포토존, 미니 요정을 찾아라, 어린이들을 위한 '루돌프와 레이싱을'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한편, 미니 플리마켓은 각자의 미니 트렁크에 평소 본인이 팔고 싶었던 물건들을 가져와 판매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미니만의 나눔과 축제의 장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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