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수입 승용차, 2만8,222대 신규 등록…50.0%↑

입력 2022-12-05 09:52
-누적 신규 등록 대수 25만3,795대…0.6%↑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2만8,222대로 집계됐다. 2022년 1~11월 누적 신규 등록 대수는 25만3,795대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등록 대수는 올해 10월(2만5,363대)보다 11.3% 증가했으며, 2021년 11월(1만8,810대)보다 50.0% 증가했다. 누적 등록 대수는 전년 동기(25만2,242대)보다 0.6% 늘었다.

11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7,734대, BMW 7,209대, 볼보자동차 2,615대, 폭스바겐 1,943대, 아우디 1,667대, 미니 1,227대, 쉐보레 1,056대, 포르쉐 963대, 렉서스 831대, 지프 599대, 포드 530대, 토요타 467대, 랜드로버 401대, 링컨 245대, 폴스타 179대, 혼다 149대, 푸조 138대, 캐딜락 100대, 벤틀리 55대, 람보르기니 45대, 마세라티 31대, 롤스로이스 22대, DS 10대, 재규어 6대였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 미만 1만6,461대(58.3%), 2,000~3,000㏄ 미만 6,483대(23.0%), 3,000~4,000㏄ 미만 2,154대(7,6%), 4,000㏄ 이상 417대(1.5%), 기타(전기차) 2,707대(9.6%)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2만4,245대(85.9%), 미국 2,530대(9.0%), 일본 1,447대(5.1%)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1만4,050대(49.8%), 하이브리드 7,613대(27.0%), 전기 2,707대(9.6%), 디젤 2,639대(9.4%), 플러그인하이브리드 1,213대(4.3%)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개인구매가 1만7,911대로 63.5%, 법인구매가 1만311대로 36.5%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5,676대(31.7%), 서울 3,647대(20.4%), 부산 1,094대(6.1%)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3,262대(31.6%), 경남 2,113대(20.5%), 부산 1,878대(18.2%) 순으로 집계됐다.

11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1,326대), 벤츠 E250(1,228대), 벤츠 E350 4매틱(704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임한규 부회장은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반도체 공급난에도 불구하고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 및 신차효과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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