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 대구편입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통과

입력 2022-12-01 17:45
수정 2022-12-01 17:59


이철우 경북지사는 군위군 대구편입 법률안이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지사는 경북의 행정구역을 대구로 떼내어주는 것은 '생니를 뽑는 것처럼 아픈 일'이지만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추진과 4차산업시대를 맞는 대구경북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것으로 절호의 기회를 놓칠수 없었다"고 말했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유치 전제 조건인 경북 군위의 대구편입법률안이 상임위를 통과하면서 본회의 최종통과는 물론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추진도 탄력을 받게됐다.

이 지사는 "대구경북신공항이 추진되면 경북과 대구에 더 큰 미래가 열릴 것"이라며 "이제는 통합신공항을 빠르게 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대구경북이 글로벌 발전의 계기를 만들어 경제 활성화를 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경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