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투자운용이 연말을 맞이해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물품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마스턴투자운용 ESG LAB은 '굿윌스토어'(Goodwill Store)와 손잡고 오는 12월 9일까지 '함께하는 물품 기부 캠페인'을 전개한다. 기부한 물품들은 발달장애인의 교육과 자립을 돕는 밀알복지재단의 굿윌스토어에서 재판매되고 해당 수익금은 발달장애인들의 일자리 마련과 직업교육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소재 마스턴투자운용 본사 사무실의 각 층에는 대형 기부물품 박스가 마련됐다. 임직원들이 직접 기부할 물품을 비치된 기부봉투에 넣어 밀봉해 물품 박스에 넣게 되는 형태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현지환 마스턴투자운용 해외투자운용2본부 사원은 "연말에 회사 차원에서 진행하는 기부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사내 동료와 선배들에게도 ‘기분 좋은 나눔’에 함께 해줄 것을 적극 권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