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메타버스 콘텐츠 기업 '비브스튜디오스'와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2-11-29 14:40
수정 2022-11-29 14:42

신라면세점은 메타버스 콘텐츠 아트테크 기업인 '비브스튜디오스'와 메타버스 스튜디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개최된 업무협약식에는 김세규 비브스튜디오스 대표와 호텔신라 면세사업(TR)부문장 김태호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신라면세점은 이날 비브스튜디오스와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메타버스 가상 스튜디오 구축에 합의했다. 향후 VR·AR 기반의 라이브스트리밍 콘텐츠를 제작해 소비자들에게 수준 높은 메타버스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메타버스 스튜디오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뷰티클래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보연 신라면세점 이커머스 팀장(상무)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로 고객에게 압도적인 몰입감과 현실감을 선사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