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LACP 2022 스포트라이트 어워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LACP 2022 스포트라이트 어워드 평가항목 6개 항목 중 5개(△첫인상 △서술력 △디자인 △창의성 △적합성)에서 만점을 획득해 2년 연속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29일 밝혔다.
LACP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이 설립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전문기관으로, 매년 전 세계 각국 기업 및 단체 등에서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연차보고서 등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현대엔지니어링의 중장기 전략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 및 성과 설명을 담고 있다.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작성 가이드라인인 ‘GRI 스탠더드’에 따라 작성됐고 ‘ISO 26000’과 ‘UN 지속가능발전 목표’도 반영됐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ESG 경영이 가속화되는 시대에 맞춰 이해관계자들에게 계속해서 투명하고 정확한 기업정보를 제공하겠다"며 "적극적인 투자 및 연구개발을 통해 친환경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에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등 ESG 경영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