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은 미국 자회사 SK라이프사이언스와 207억5920만원 규모의 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의 4.96%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내년 2월 28일까지다.
회사 측은 "해당 계약은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치료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시장 판매를 위해 미국 현지 법인인 SK라이프사이언스에 제품을 공급하는 계약으로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로는 잡히지 않는 내부거래"라고 설명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