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이 글로벌 안전·환경 인증회사인 UL솔루션으로부터 세계 최초로 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한 탄소 저감 효과 인증을 받았다고 23일 발표했다.
SK케미칼에 따르면 이 회사의 화학적 재활용 코폴리에스테르 2개 제품군(에코트리아CR, 클라로CR)이 환경성적표지 최적화 인증을 받았다. 코폴리에스테르 9개 제품군의 UL 환경성적표지 인증도 획득했다. 환경성적표지 최적화 인증제도는 제품 간 온실가스 등 감축 효과가 확인되면 저탄소 제품임을 인증해주는 제도다. SK케미칼은 화학업계에서 전 과정 영향평가(LCA) 최다 제품 공인인증을 확보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