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 예매 1위를 기록한 뮤지컬 ‘드라큘라’가 지난 20일 관객들의 호평 속에 개막하며 화려한 대작의 귀환을 알렸다.
지난 15일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프리뷰공연을 선보인 '드라큐라'는 내년 1월15일까지 2개월간 공연을 이어간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1995년 체코 프라하에서 초연된 이후 전 세계에서 약 5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유럽 뮤지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죽을 수 없는 형벌을 받은 비운의 남자 드라큘라의 매혹적인 스토리에 서정적이면서도 감미로운 음악을 더한 유럽식 대형 뮤지컬이다.
지난 1998년 국내에서 초연된 이후, 수차례 시즌을 거듭하며 꾸준하게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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