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단조, 증권사 호평에 9%대 급등

입력 2022-11-22 10:38
수정 2022-11-22 10:39

대창단조가 장 초반 9%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사 호평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오전 9시 51분 현재 대창단조는 전일 보다 680원(9.25%) 오른 8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이날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대창단조에 대해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목표주가 1만2000원과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곽 연구원은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와 관계없이 건설 기계와 채굴 장비에 대한 수주는 견조하다"며 "올해 대창단조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1% 성장한 4187억원과 11.7%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창단조는 중장비 부품업체로 굴삭기 및 불도저용 중장비용 궤도 부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