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션테크놀로지, ‘지스타 2022’ 참가…모션캡처, VR게임, 디지털휴먼 3가지 테마 선보여

입력 2022-11-17 20:21
수정 2022-11-17 20:23

국내 모션캡쳐 시장을 선도하는 모션테크놀로지가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22’에 참가해 3가지 테마의 새로운 메타버스형 사업 아이템을 전격 공개했다.

모션테크놀로지는 모션캡쳐 자체 통합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모션캡쳐 전문기업이다.

모션테크놀로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모션캡쳐 기술뿐 아니라, 디지털 휴먼과 3종의 VR 게임까지 3가지 테마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수많은 참관객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페이셜, 바디, 핑거에 해당하는 풀바디 모션캡쳐 장비 시연과 이를 활용해 만든 오이스터의 디지털 휴먼인 ‘소이’와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직접 보고 즐길수 있는 것이 차별화된 특징이다.


새로운 MVR 2.0 플랫폼으로 돌아온 블랙배지 VR의 체험존도 마련했다.

체험존에서는 블랙배지 시리즈인 ‘아웃포스트’, ‘부트캠프’, ‘락아웃’ 3종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LBE 플랫폼의 자유롭고 실감나는 경험도 할수 있다.

블랙배지 VR은 현재 국내 대리점 모집을 적극적으로 하는 만큼, 이번 전시기간 동안 특별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오이스터는 올해 3월에 디지털휴먼 제작 분야로의 전문성 높이기 위해 코안스튜디오와 함께 설립한 모션테크놀로지의 자회사이다.


모션테크놀로지 양기혁 대표는 “3년만에 열린 지스타에 자사의 솔루션들을 고객들에게 소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모션테크놀로지의 3가지 솔루션을 한 번에 선보이는 첫 자리인 만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프로모션으로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18회째를 맞이한 ‘지스타 2022’은 오는 20일까지 4일간 개최되며,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면서 역대 최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