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사회적기업협의회가 주관하는 ‘2022 대구ESG소셜임팩트패어’가 18~19일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대구, ESG로 새로워지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120여 개가 참여하고 ▲개막식 ▲기업관 ▲ESG주제관 ▲기획관 ▲테마존 ▲포럼 및 학술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경북대학교에서 주최하는 ‘대구그린라이프페어’와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어서 사회적경제 가치뿐만 아니라 ‘자원순환’, ‘환경보존’ 등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일상에서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기업관에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비롯한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120여 개의 기업 부스가 운영돼 교육·돌봄·제조·식품가공 등 다양한 분야의 상품과 서비스를 홍보하고, ? 주제관에는 ESG와 녹색미래를 주제로 한 사회적경제 스토리 전시와 청년대표 세미나가 열린다.
? 기획관에는 ESG 이벤트 진행을 통해 시민들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친환경 식품?에너지와 패션 상품 전시가 이루어지며, 재활용이 가능한 용기를 활용한 ‘제로웨이스트 푸드코트&카페테리아’가 운영된다.
? 테마존에서는 세대별(어린이, 청소년 등)로 즐길 수 있는 ESG체험공간 등 다양한 이벤트와 휴식 프로그램, 쉼터 공간이 마련돼 참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 부대 행사로 ESG와 환경, 일자리 등 사회적 이슈를 주제로 한 ‘글로벌ESG포럼’와 청년의 눈으로 바라본 ESG의미를 담은 ‘청년 스마트폰 영상 제작 콘테스트’, ‘수능탈출! 수고(高) 했3’ 등 다양한 시민참여프로그램 등 시민들에게 ESG의 소중한 가치와 성과를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ESG와 사회적경제 가치를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으로 확산함으로써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경제 육성을 위해 대구시가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경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