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은 소주 ‘좋은데이’에 대한민국 축구팀을 응원하는 라벨을 부착한 한정판 500만 병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무학 측은 “대한민국 축구팀의 승리를 기원하며 좋은데이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정판 좋은데이는 무학의 캐릭터 ‘더기’가 경기장에서 공을 차는 모습을 넣고 상단 목상표에는 ‘파이팅 대한민국’을 외치는 ‘하기’ 캐릭터로 재미를 더했다.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주요 상권과 대형마트, 슈퍼 등 가정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무학은 대한민국 응원 좋은데이 한정판 출시와 함께 부산과 울산, 경남 주요 상권에서 축구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다양한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축구팀 경기가 있는 날에는 주요 상권의 음식점에서 소비자가 함께 응원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순한소주’라는 새로운 주류문화를 선도한 무학은 지난 해 ‘과당제로’라는 차별점과 깔끔한 맛을 살려 좋은데이를 새롭게 출시했다. 출시 후 1년간 팬데믹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두 자릿수 이상 판매량이 증가하고 판매실적 또한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무학이 소주시장에 도입한 ‘제로 마케팅(Zero Maketing)’이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자 타 주류회사도 과당제로를 따라 하며 소주시장에서도 제로마케팅이 인기를 끌고 있다.
무학은 소주 좋은데이를 대표 브랜드로 둔 종합주류회사이다. 최근 빠르게 변화되는 주류 음용 환경 변화와 새로운 주류 소비 패턴에 맞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창원=김해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