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대표 김대환·사진)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2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신용카드 부문에서 16회 1위에 올랐다.
삼성카드는 1988년 창립 이후 ‘카드를 넘어 신뢰의 세상을 만든다’는 기업가치를 지켜왔다. 단순 카드업을 넘어 고객 맞춤형 마케팅 및 최적의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지난해 11월 고객 관점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고객의 ‘취향’에 중점을 두고 카드 상품 체계를 전면 개편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상품 브랜드인 ‘삼성 iD카드’를 선보였다. 개인의 취향에 맞춰 디자인을 고를 수 있는 선택형 디자인을 적용하고 친환경 콘셉트를 도입했다.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카드 플레이트와 저탄소 용지를 사용한 발급 패키지 등을 제공해 지속 가능한 가치를 추구하는 고객의 취향까지 충족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삼성카드는 기업 차원에서 금융소비자 보호체계를 마련했다. 고객 중심 경영을 실현하려는 뜻이다.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기준을 수립했다. 보호체계를 강화하려는 취지다. 정기적으로 대표이사가 주관한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도 운영한다.
업계 최초로 ‘실시간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마케팅 체계’를 활용해 고객의 취향과 입맛에 맞는 서비스 및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 업계 최초로 디지털 ARS를 도입, 스마트폰을 통해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메뉴를 맞춤 제공함으로써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콜센터 상담 종료후 실시간 고객 설문조사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확인, 불만족 발견시 재상담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차별화된 고객서비스 제공 및 금융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수화상담 등 고객별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