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기업 아센디오는 KBS와 제작한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2'가 첫 방송된다고 15일 밝혔다.
아센디오가 제작한 KBS 드라마 스페셜 2022는 오는 16일 단막극 8편과 TV시네마 2편의 작품들로 구성돼 방송될 예정이다. 방송 최초로 수, 목요일 밤 9시 50분 편성을 확정지었다.
이번 드라마 스페셜은 공포 스릴러부터, 청춘극, 로맨스, 코미디까지 다양한 웰메이드 단막극을 선뵐 계획이다.
16일 방송되는 첫 번째 단막극 '얼룩'을 시작으로 '방종', '프리즘', '열아홉 해달들', '낯선 계절에 만나', '팬티의 계절', '아쉬탕가를 아시나요', '양들의 침묵' 등 총 8편이 연달아 방송된다. 특히 CGV를 통해 개봉한 영화 '귀못'에 이어 이달 23일 개봉 예정인 '유포자들'도 기대감을 모은다.
아센디오 관계자는 "국내 지상파 유일의 정규 편성 단막극인 ‘KBS 드라마 스페셜 2022’ 제작에 참여해 의미가 크다"며 "다양한 콘텐츠 제작 체계를 갖춰 자체 제작품 강화와 더불어 국내외 콘텐츠 경쟁력 향상에도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