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전남 청년 문화복지카드' 당첨자 경품 증정

입력 2022-11-11 14:14
광주은행은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출시 이벤트에 대한 당첨자를 본점에 초청해 경품 증정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광주은행과 전라남도는 지난 2월 지역 청년에게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광주은행은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사업의 온라인 신청을 위한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카드 발급 및 관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사업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이번 이벤트는 지난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를 3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1등 당첨자 1명에게 삼성 갤럭시북, 2등 당첨자 3명에게 아이패드 프로, 3등 당첨자 500명에게 1만원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전달했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는 전남 도내 2년 이상 계속 거주(2020년 1월 1일부터)하고 있는 21~28세 청년에게 1인당 연간 2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공연관람, 학원수강, 도서 구입 등 문화생활 향유 및 자기계발을 위해 전남 도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가 우리지역 청년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꿈을 향해 정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남·광주 대표은행으로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유스(Youth) 고객을 위한 맞춤형 상품 개발 및 금융서비스 제공, 지역 청년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