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마블(M-able)'이 10월 모바일인덱스 기준 증권·투자업종 부문에서 월간활성이용자수(MAU) 1위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인 모바일인덱스는 데이터 관리 플랫폼(DMP) 기반 앱 분석 서비스로 앱 사용량 데이터, 이용성 및 심화 분석 데이터 제공을 통해 많은 기업에서 모바일 시장의 최신 흐름을 파악하고 마켓 정보 분석을 통해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데 주로 사용된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10월 한달간 약 209만명이 마블을 방문했고 이에 따라 마블이 증권·투자업종 부문 사용자 수 점유율 16.3%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블이 설치된 모바일 단말기는 약 484만대에 달해 이 부문 또한 증권·투자업종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하우성 M-able Land Tribe장은 "고객들과의 소통창구인 MTS 마블 및 마블 미니(M-able mini)를 통해 항상 고객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 제공으로 당사 MTS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이 더 쉽고 편리한 투자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