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정일문·가운데)은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숲 조성을 위해 10억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정일문 사장과 나무심기 전문 소셜벤쳐 ‘트리플래닛’의 김형수 대표, 숲 조성 사업을 펼치는 비영리단체 평화의숲 김재현 대표가 참석했다. 정 사장은 “이번 숲 조성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기후금융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