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충남TP) 디스플레이센터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술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디스플레이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디스플레이센터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및 발광 신소재·소자 공정 실습, 잉크젯 프린팅 공정 실습, 산화물 박막트랜지스터(TFT) 공정 실습, 디스플레이 품질 통합 전문화 교육 등을 진행한다.
기술 인력 재교육을 통한 공급망 안정, 디스플레이 신기술 적용 능력 배양이 목표다. 센터는 충남 지역 소부장 특화단지 입주기업과 디스플레이 기업 재직자(현장기술 인력)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4년간 국비 11억5200만원을 투입, 360명(연간 90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교육 기관은 충남TP와 순천향대다. 현재까지 3차 교육과정 중 2차(6개 전문화 교육) 과정을 통해 59명이 교육받았다.
3차 교육은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특화단지 및 기업 재직자 교육생을 대상으로 CVD 운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천안=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자료=충남테크노파크 디스플레이센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