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식물가전 '틔운미니' 병원기부

입력 2022-11-09 14:38
수정 2022-11-10 00:38
LG전자가 전국 대학병원 세 곳에 식물 생활가전 ‘LG 틔운 미니’를 기부(사진)했다고 9일 발표했다.

LG전자는 최근 부산 고신대복음병원, 수원 아주대병원, 이대서울병원 등 세 곳에 3315만원 상당의 LG 틔운 미니 150대를 전달했다. 각 병원에선 이 중 일부를 퇴원하는 소아 환자나 중환자 등에게 선물로 주고, 일부는 병실에 비치하기로 했다. 쾌유를 기원하면서 희망 메시지를 전하겠다는 취지다.

LG 틔운 미니는 식물을 쉽게 키울 수 있는 제품이다. 씨앗 키트를 장착하고 물과 영양제를 넣어준 뒤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을 켜서 식물의 생육을 관리한다. 꽃, 허브, 채소 등 다양한 식물을 재배할 수 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