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제51호여의도피에프브이, 반얀트리 그룹과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 선보인다

입력 2022-11-04 10:23
수정 2022-11-10 15:05


프로젝트금융회사(PFV) 마스턴제51호여의도피에프브이가 세계적인 호텔&리조트 회사인 반얀트리 그룹과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 브랜드 계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옛 NH투자증권 사옥 부지에 지어질 레지던스다. 시공은 현대엔지니어링이 맡는다.

앙사나 레지던스는 국내 최초의 앙사나 브랜드 프로젝트로 푸껫, 페낭, 랑코와 함께 세계에 있는 4개의 앙사나 레지던스 중 하나가 될 예정이다.

여의도피에프브이의 관계자는 “국내에 앙사나 브랜드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만큼 반얀트리 그룹과 긴밀하게 협업해 세련되고 즐거움이 가득한 반얀트리의 핵심 브랜드 가치를 활용해 국내외 수요자를 위한 현대적인 레지던스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앙사나 레지던스 소유주들은 전 세계 3개의 챔피언십 골프 코스와 60개가 넘는 리조트 및 호텔, 59개의 스파, 66개의 리테일 갤러리로 구성된 반얀트리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의 특권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반얀트리 그룹 생추어리 클럽'의 독점 멤버십을 얻을 수 있다.

반얀트리 그룹은 세계 최상위 호스피탈리티 브랜드 중 하나로 뛰어난 디자인과 선도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호텔, 리조트, 스파, 갤러리, 골프, 레지던스로 다각화된 반얀트리 포트폴리오는 글로벌 주요 수상 실적이 있는 반얀트리(Banyan Tree), 앙사나(Angsana), 카시아(CASSIA), 다와(Dhawa), 라구나(Laguna) 등 10개의 글로벌 브랜드와 신생 브랜드 옴(Homm), 가리야(Garrya), 폴리오(Folio) 그리고 두 개의 신규 브랜드 이스케이프(Escape), 베야(Veya) 등이 포함돼 있다. 반얀트리 그룹은 17개국에서 62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고, 47개의 신규 호텔&리조트를 준비 중이다.

'순간을 감지한다'는 브랜드 목표를 지향하는 앙사나는 전 세계 주요 관광지, 역사적으로 유서 깊은 건물, 고급스러운 휴양지 등 18곳에 있다. 호텔은 커플, 가족 및 친구와 보내기 적합하도록 스타일리시한 객실과 스위트룸을 제공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