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실시간 공간객체 모니터링 서비스 ‘유플러스 스마트레이더’를 경북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일대 시드볼트 등에 적용했다고 3일 밝혔다. 시드볼트는 이상기온이나 지진, 전쟁 등에 대비해 식물 종자를 영구 보관하기 위해 지어진 시설이다. 세계에 단 두 곳이 있다.
유플러스 스마트레이더는 77기가헤르츠(㎓) 주파수 레이더 센서를 활용한다. 레이더 센서는 폐쇄회로TV(CCTV)가 보지 못하는 사각지대와 어두운 환경, 연기로 인해 앞이 보이지 않는 환경 등에서도 인체 움직임을 세밀하게 감지한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