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0명의 e-모터스포츠 레이서 참여
한국토요타가 온라인 레이싱 대회 '토요타 가주 레이싱 GT 컵 2022' 아시아 파이널(이하 TGR GT 컵’)을 토요타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중계한다고 28일 밝혔다.
'토요타 가주레이싱'은 토요타자동차의 모터스포츠 전담 사업부다. 모터스포츠 브랜드로 '길이 차를 단련시킨다'는 철학과 함께 WRC, WEC 등 극한의 상황에서 차를 시험하고 이를 통해 얻은 경험을 실제 양산차 개발, 적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GR 브랜드의 GR 수프라, GR86을 선보인 바 있다.
온라인 레이싱 대회 TGR GT 컵은 토요타 가주 레이싱이 모터스포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 레이싱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e-모터스포츠다.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5 및 플레이스테이션 4용 '그란투리스모 7'을 통해 가장 빠른 GR 드라이버를 가리는 글로벌 온라인 레이싱 게임 대회다. 회사는 e-모터스포츠 선수의 의견 또한 자동차 개발에 반영하는 등 '보다 나은 차 만들기'를 위한 소통 창구로도 레이싱 대회를 활용하고 있다.
이번 아시아 파이널에서는 한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폴, 대만, 태국 등 총 7개 국가의 20명의 e-모터스포츠 레이서들이 참가했다. 한국 국가대표로는 지난 9월3일 코리아 파이널을 통해 이성민, 김준, 최차원 등 총 3명의 선수가 한국 대표로 선발됐다.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는 오는 11월 열리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TGR GT 컵 2022' 글로벌 파이널의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이번 아시아 파이널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하며 보다 많은 분들이 이번 중계 방송을 통해 e-모터스포츠와 레이싱의 즐거움을 체험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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