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베트남 해외 자회사인 ‘JB증권 베트남(JBSV)’의 현지 우수직원 7명을 본점으로 초청해 연수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5박6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업무 성과가 뛰어나고, 경영활동 공헌이 높은 직원들을 선정해 광주은행 본점 및 PB센터 견학과 광주은행 4분기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했다. 또 한국증권거래소 방문, 국내 증권사 탐방 등을 통해 선진금융을 벤치마킹하는 시간도 가졌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체득한 다양한 경험들을 현지 영업활동에 전파해 긍정적 시너지 창출과 양 사간의 소통 증대에 앞장서주길 바란다”며 “광주은행과 JBSV가 하나된 마음으로 협력해 하나된 큰 목표를 이뤄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광주은행은 2020년 4월 베트남 소재 증권사인 모건스탠리 게이트웨이 시큐리티(MSGS)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 이어 사명 변경을 통해 광주은행 최초 해외 자회사인 JBSV를 출범시켰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