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젠바이오는 오는 28일까지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리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LMCE 2022)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LMCE 2022는 세계 진단검사의학 전문가들이 모여 진단검사의학의 최신 경향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30여개국에서 1800여명의 업계 관계자와 정부기관, 글로벌 기업 등이 참가한다. 올해 주제는 ‘Digital Transformation of Laboratory Medicine: Linchpin of Future Medical Value’다.
엔젠바이오는 이번 학회에서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기술 기반의 다섯 개 제품을 소개한다. 조직적합항원 정밀진단 검사 제품 ‘HLA아큐테스트‘와 결핵진단 제품 ‘MTB아큐패널’, 유방암 및 난소암 정밀진단 제품 ‘BRCA아큐테스트’, 혈액암 정밀진단 검사 제품 ‘HEME아큐테스트’, 고형암 정밀진단 검사 제품 ‘ONCO아큐패널’ 등이다.
최대출 엔젠바이오 대표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엔젠바이오의 NGS 기반 다양한 정밀진단 제품을 소개하고 선도 기업으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며 “의료 현장의 미충족 수요를 지속적으로 연구해 진단의료기기 산업의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