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EDAM엔터와 전속계약…아이유 한솥밥 [공식]

입력 2022-10-25 17:50
수정 2022-10-25 17:51

가수 우즈(WOODZ, 본명 조승연)가 EDAM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25일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다년간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으로 프로듀싱 능력은 물론, 탄탄한 음악 실력을 갖춘 우즈와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다재다능한 잠재력으로 '올라운더 아티스트'의 면모를 입증한 우즈가 음악 활동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즈는 2014년 그룹 유니크(UNIQ)로 데뷔했다. 이후 Mnet '프로듀스X'에서 5위에 등극하며 엑스원(X1)에 합류했으나 프로그램 조작 논란으로 제대로 된 활동을 하지 못했다. 솔로 활동을 시작한 우즈는 '난 너 없이', '파랗게', '범프 범프(BUMP BUMP)', '웨이팅(WAITING)' 등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하고 다수의 OST와 뮤직 페스티벌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나갔다.

이 밖에도 예능과 아이돌 라디오 스페셜 DJ 등 다양한 분야를 오가며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2022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서 뛰어난 실력과 무대 매너를 선보여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