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공식 홈페이지는 25일 '피겨 여왕' 김연아(32)의 결혼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게시했다.
올림픽 홈페이지는 이날 "2010 밴쿠버 올림픽에서 금메달, 2014 소치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김연아는 지난 22일 성악가인 고우림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했다"며 "김연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결혼사진을 공개했다. 흰색 웨딩드레스를 입은 김연아의 모습은 자신의 별명인 '아이스 퀸' 같았다"고 전했다.
올림픽 홈페이지는 김연아의 결혼 소감, 남편과 만나게 된 계기 등을 함께 소개했다.
올림픽 홈페이지는 "김연아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유스올림픽)의 공식 홍보대사"라며 "김연아는 다음 세대에게 올림픽의 가치를 알리고 홍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림픽은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서도 김연아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