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에 2개 기업이 총 500억원을 투자한다고 24일 밝혔다.
강관 생산 전문기업 금아파이프는 2024년까지 블루밸리국가산단 2만55㎡에 100억원을 들여 자동차 부품용 강관 및 배관용 강관 생산 공장을 짓는다. 금아파이프는 기존 부산, 경북 경주 공장에 이어 포항 신규 공장 건립으로 강관 생산능력이 14만t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방산은 2023년까지 블루밸리국가산단 내 3만6052㎡에 400억원을 들여 내화 자재 생산공장을 짓는다. 이 회사는 세계 최초로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산·중성 폐내화물을 건설 내화자재로 만들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