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4시49분께 경기 광주시 오포읍에 있는 한 다세대주택에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다세대주택 단지에 있는 청소함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인력 50여명, 장비 20여대를 투입했다. 불은 오후 5시45분께 진화됐다.
이 화재로 다세대주택 주민 3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다세대주택 외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