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주식 전문가로 꼽히는 제러미 시걸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교수가 “현재 뉴욕증시가 (기본 가치에 비해) 20% 저평가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17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차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50bp(1bp=0.01%포인트)만 올린 뒤 시장을 평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모건스탠리 "S&P500 4000 넘는 랠리 가능"월가의 대표적 비관론자인 마이클 윌슨 모건스탠리 최고투자책임자(CIO)가 17일 “베어마켓은 끝나지 않았지만 S&P500지수가 4000을 넘는 단기 기술적 랠리가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보다 10% 이상 더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지난 1년간 계속 비관론을 펼쳐왔지만 지금은 좀 더 건설적으로 보기 시작할 시점”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