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2’가 3주 연속 ‘TV·OTT 통합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에 올랐다.
콘텐츠 경쟁력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10월 1주차 'TV-OTT 통합 화제성'<tv-ott> 조사 결과에 따르면 ‘환승연애2’는 전체 화제성 점수 중 24.7%를 차지했다. 일주일 사이 온라인에 나타난 콘텐츠 반응의 4분의 1이 ‘환승연애2’에 관한 것이라는 의미다. 2위를 기록한 ‘스트릿 맨 파이터’의 화제성 비율은 5.6%로 ‘환승연애2’의 비율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11일 발표한 10월 1주차 'TV-OTT 통합 화제성' 조사는 이달 3일부터 9일 사이 방송 중이거나 예정인 비드라마와 예능 209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화제성 비율은 프로그램 관련 기사, SNS, 동영상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해 매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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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공개된 '환승연애2' 18회는 최종 선택을 3일 앞둔 시점에서 원하는 사람과 지목 데이트로 서로의 노선을 확인하는 과정을 담았다. 입주자들은 아쉬움을 남기지 않기 위해 호감이었던 마음들이 어긋났던 시간에 대해 솔직하게 대화하며 또 다른 관계를 형성했다.
방송 후 연예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막에 나온 것보다 영상 발언수위가 더 세다", "무례한 것처럼 보이는 장면도 있어 깜짝 놀랐다"는 의견이 올라왔다.
28일, 20화를 끝으로 종영하는 '환승연애2'는 최종 선택을 앞둔 청춘남녀들의 서사를 동시간으로 함께 즐기기 위해 마지막화를 라이브 스트리밍 방식으로 공개해 짜릿한 희열과 묘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tv-ott></tv-o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