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청년 개인 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을 열었다고 14일 발표했다.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은 자영업자의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법률·세무·상권분석·마케팅 등 최신 자영업 트렌드를 교육한다.
2018년 이후 69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강의는 청년 개인 사업자의 성공을 기원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유튜브의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통해 2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빅데이터 기반의 시장 플랫폼인 오픈업을 이끄는 황창희 대표가 '코로나19 전·후 상권의 변화'란 주제로 상권 분석 방법을 강의했다. 두 번째 세션에선 신한 SOHO사관학교를 수료하고 인천에서 한식업을 하는 정승욱 달쭈꾸미·미투커피하우스 대표가 매출 증대를 위한 브랜드 노출 전략과 노하우를 소개했다.
신한은행은 자영업자의 창업과 폐업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전통적인 대출 중심의 자영업자 지원방식 보다 근본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자 신한 SOHO사관학교,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 성공 두드림 세미나, 신한 SOHO성공지원센터 등 다양한 비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