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NFT 작가 64인 부산으로…BWB 2022 'NFT 작가 특별전' 개최

입력 2022-10-12 18:20
수정 2022-10-12 18:21

유명 대체 불가능 토큰(NFT) 작가 64인의 실물 작품들이 부산으로 모인다. 블록체인 위크 인 부산(Blockchain Week in Busan, BWB) 2022 부대행사인 'NFT 작가 특별전' 전시를 위해서다.

11일 BWB 2022 사무국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BWB 2022 부대행사 'NFT 작가 특별전'을 통해 레지나 킴, 레이레이 등 유명 작가 64인의 실물 NFT 작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NFT 작가 특별전은 '확장성(Creative NFT Artist Group : Extendablity)'을 특히 강조하고 있다. 각자의 공간에서 보여졌던 아트워크를 기술과 접목하는 과정을 경험하고, 새로운 영감을 받아 확장된 아트워크를 창조하는 NFT의 특성을 나타낸 것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레지나 킴, 레이레이 등 '특별 초청 작가' ▲루리아, 준 케이 등 '피지컬 참여 작가' ▲샌드방, 제로디 등 '미디어 참여 작가' 등 총 64명의 NFT 작가가 전시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전시 기획 총괄을 맡은 루리아 작가는 "예술은 시대의 치열한 기록이다. 현 시대를 작품으로 표현하는 NFT 작가들의 아트워크를 소개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라고 설명했다.

오는 27일 개최되는 BWB 2022는 지난해 개최된 'NFT BUSAN 2021'의 연장선으로 글로벌 블록체인 도시로서 부산의 선도적인 역할을 강조하고, K-블록체인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올해 명칭을 변경해 개최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