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는 ICT(정보통신기술) 융합 기반의 미래자동차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양성을 위해 10~11월 'ICT 융합 기반 미래차 기술 전환 전문교육'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천대학교 가족회사, 인천지역 자동차 부품기업 재직자, 재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차 분야 이론·실무 2개 과정을 운영한다.
친환경차 교육과정은 전기·수소차의 핵심부품인 이차전지, 인버터 및 모터, 파워트레인 이론교육, 전력전자 시뮬레이션 실무교육 등이다. 자율주행 교육과정은 인지, 판단, 제어, 통신(V2X, 커넥티드)과 안전·고장진단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가지 형식으로 진행된다. 자율주행 시험 K-City 방문, 자율주행 특허 세미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무료다.
강창묵 인천대 미래자동차융합혁신센터장은 “기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중심의 내용과 일반인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