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행장 진옥동)은 중원대(총장 황윤원)와 '헤이영 캠퍼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헤이영 캠퍼스는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추진하는 대학생 전용 모바일 플랫폼이다. 하나의 앱에서 모바일 학생증, 학사 관리 등을 제공하는 통합 서비스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헤이영 캠퍼스의 주요 기능인 △모바일 학생증 △전자출결 △주요 학사 공지에 대한 ‘푸시 알림서비스’ △성적·시간표·등록금 납부내역 조회가 가능한 '학사관리' 등 주요 학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원대는 내년부터 헤이영 캠퍼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맞춤형 헤이영 캠퍼스를 확대하고,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할 예정이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