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슈켄트 인하대 학위수여식...293명 인하대 학위 취득

입력 2022-10-11 11:11
수정 2022-10-11 11:13

인하대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설립한 '타슈켄트 인하대(IUT)'의 학위수여식이 열려 293명이 인하대 학위를 취득했다. 컴퓨터공학·정보통신공학부 225명과 물류·경영학부 68명이다.

11일 인하대에 따르면 타슈켄트 인하대는 지난 2014년 개교 이래 제5회 학위수여식까지 총 121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번 학위식에서 정석인하학원 이사장상은 전체 수석을 차지한 물류·경영학부 베김쿨로프 딜쇼드 학생이 차지했다. 인하대 총장상은 차석인 컴퓨터공학과 루스타모프 캄론베크 학생이 받았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조명우 인하대 총장, 무자파르 잘라로브 타슈켄트 인하대 총장, 김희상 주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 대사, 셰르조드 셰르마토프 우즈베키스탄 정보통신부장관, 압두코디르 토슈쿨로브 고등교육부장관, 졸업생 및 가족이 참석했다.

인하대 관계자는 "IUT 졸업생들은 우즈베키스탄 및 해외 정보통신 및 물류 분야 기업에서 최고의 인재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