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한국경제신문사, 빈미술사박물관(KHM)이 공동 개최하는 특별전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개막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사비나 하그 KHM 관장(오른쪽)과 김정호 한국경제신문 사장이 10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만나 KHM의 대표작인 ‘마리 앙투아네트의 초상’(1778년) 앞에서 담소를 나누고 있다. 18세기 프랑스 궁정화가인 엘리자베스 비제 르 브룅이 그린 이 그림은 이달 25일부터 한국 관람객을 만나기 위해 인천행 비행기에 실렸다.
빈=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