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킴부터 함춘호까지…G3B3, '레전드 공연' 예고

입력 2022-10-04 17:19
수정 2022-10-04 17:20

대한민국 대표 기타&베이스 뮤지션 G3B3이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기타리스트 타미킴, 함춘호, 박창곤과 베이시스트 서영도, 장태웅, 이태윤으로 구성된 G3B3은 오는 11월 5일 오후 7시 KT&G 상상마당 대치 아트홀에서 콘서트 '리턴 오브 더 레전드'를 개최한다.

'리턴 오브 더 레전드'는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가수들의 명곡을 재조명하고 새로운 편곡으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다. 신촌블루스 엄인호·이정선, 이치현과 벗님들, 김종서, 배따라기, 강인원, 부활, 권인하, 배치기와 멀티 악기 연주자 권병호, 기타리스트 타미킴·함춘호·박창곤, 베이시스트 서영도·장태웅·이태윤 등 총 12팀이 참여해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각 뮤지션의 무대를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리턴 오브 더 레전드' 두 번째 콘서트의 주인공인 G3B3는 기타, 베이스 독주는 물론 합동 무대까지 전설들이 전하는 '연주의 맛'을 생생히 전할 예정이다. 옛 추억과 감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명곡들이 공연장을 가득 채울 전망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