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코리아, 집코노미 박람회서 '별내자이 더 스타' '은평자이 더 스타' 선보여

입력 2022-10-03 13:57
수정 2022-10-14 14:37
디벨로퍼(부동산 개발회사)인 화이트코리아가 오는 14, 15일 이틀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집코노미 박람회에서 '별내자이 더 스타' '은평자이 더 스타' 등 수도권에 역세권 단지 2곳을 내놓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집코노미 박람회는 국내 최대의 종합 부동산 박람회다. 공공기관과 건설사, 디벨로퍼(시행사), 분양마케팅회사, 프롭테크 등 70여개 업체(210여개 부스)가 120여개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변곡점 맞은 부동산시장, 유망분야 단지와 재테크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유튜브 채널 집코노미TV 전문가들이 총출동해 연말 부동산 시장 전망과 투자 전략을 공개한다.

두 단지는 모두 GS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아파트보다 부동산 규제가 덜한 오피스텔, 생활형 숙박시설 등 틈새 상품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GS건설이 경기 남양주 별내신도시에 짓는 '별내자이 더 스타' 이그제큐티브·오피스텔Ⅱ는 생활형 숙박시설과 오피스텔로 구성돼 있다. 생활형 숙박시설 총 604실(전용면적 59~92㎡), 오피스텔 156실(전용 84㎡) 규모로 공급된다.

'별내자이 더 스타' 이그제큐티브·오피스텔II에는 일상에 필요한 가전, 가구 등을 제공하는 풀퍼니시드 시스템이 적용된다. 가전은 양문형 냉장고, 광파오븐, 식기세척기, 세탁기, 건조기, 시스템 에어컨 등이 제공된다. 생활형 숙박시설의 경우 조식과 하우스키핑, 펫케어, 카셰어링 등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별내역 역세권 입지로 편리한 교통망이 장점이다. 현재 운행 중인 경춘선 별내역을 비롯해 추후 8호선 연장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등이 향후 들어서면 강남권, 용산, 여의도 등으로 이동하기 편해진다. 지하철 4호선 별내별가람역도 가깝다.

주변으로 이마트 별내점, 롯데시네마 별내점 등 생활 인프라도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스페이스원, 코스트코 상봉점과 구리 농수산물도매시장도 가까이 있다. 별내신도시를 둘러싸고 있는 불암산, 수락산 등이 가깝고 산책로, 별내 체육공원, 카페거리 등도 인근에 있다.


'은평자이 더 스타'는 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 혜택이 있고 유상 옵션을 모두 없애 추가적인 비용 부담을 줄였다. 시스템에어컨, 시스클라인(공기 청정 시스템), 오브제냉장고, 식기세척기 등 가전을 비롯해 유럽산 대형 포세린타일 아트월, 우물천장 및 간접조명 등을 모든 가구에 기본 제공된다. 입주민 요구에 따라 붙박이장도 무상 선택할 수 있다.

수요자 선호가 높은 전용 84㎡, 49㎡ 타입에 실거주 특화설계를 반영했다. 전용 84㎡는 4베이 설계, 디귿(ㄷ)자형 주방을 적용했다. 일부 호실에는 테라스도 더해 한층 여유로운 공간 사용이 가능하다. 전용 49㎡에는 동일 면적에서 찾아보기 드문 판상형에 넓은 거실, 아일랜드 주방, 2개 욕실 등으로 설계했다.

걸어서 6호선 응암역, 새절역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추진 중인 서부선, 고양·은평선이 개통하면 교통망이 더 편리해진다. 서부선은 새절역과 서울대입구역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개통 시 1·2·7·9호선 환승이 편하다. 고양·은평선은 새절역부터 고양 창릉신도시까지 이어진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