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저수지에 버스 추락…운전자 1명 사망

입력 2022-10-01 14:29
수정 2022-10-01 14:30


전남 여수의 한 도로에서 25인승 버스가 저수지로 추락했다.

1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0분께 전남 여수시 율촌면 한 비포장도로에서 A(46)씨가 몰던 25인승 버스가 저수지 수로로 추락했다.

인근을 지나던 주민들이 6m 깊이 수로로 빠진 차량을 발견하고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A씨는 오후 1시께 소방대원들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 버스에는 A씨 혼자만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