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흐리고 오후부터 중부지방 비…서울 낮 최고 23도

입력 2022-10-01 20:31
수정 2022-10-01 20:32


개천절 연휴 둘째 날인 2일 일요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져 늦은 오후부터 수도권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은 인천, 경기서해안 20~60㎜, 서울과 경기내륙, 충남북부서해안 10~40㎜, 강원내륙산지와 충남북부서해안을 제외한 충청권 5㎜ 내외 등이다.

인천·경기 서해안에는 밤부터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0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로 예보됐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남부에서 '나쁨' 서울·경기 북부·충청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그 밖의 권역에서는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충남서해안과 경상권해안을 제외한 남부지방에는 가시거리 2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