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LA POEM)이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성공적인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라포엠(박기훈·유채훈·정민성·최성훈)이 지난 26일 발매한 새 싱글 '더 워(THE WAR)의 타이틀곡과 수록곡 '선라이즈(Sunrise)'는 발매 직후 벅스 실시간 차트에 8, 9위로 진입했다. 멜론 최신발매 차트에서도 타이틀곡 '더 워'는 발매 1주 내 기준 32위를 기록했다.
라포엠은 이번 앨범을 통해 상반된 매력의 곡을 통해 발매 후 많은 음악 팬들의 호평 세례를 받고 있다. 음악은 물론 멤버들은 비주얼까지 세련된 변신을 시도해 눈길을 끈다. 특히 '더 워'는 가요와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녹여내 '라포엠이 곧 장르'라는 말을 입증했다.
'더 워' 뮤직비디오에서는 라포엠의 새로운 모습을 비롯해 거친 매력, 단단한 포부 등이 느껴진다. 발매와 함께 원더케이 채널에서 공개된 라이브 영상은 조회수가 급상승하는가 하면 응원 댓글들도 빠른 속도로 달리고 있다.
라포엠의 새 싱글 '더 워'는 전쟁터 같은 고된 현실을 살아가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승전보 같은 앨범이다. 라포엠만의 감성으로 담아낸 희망과 긍정의 에너지가 리스너들에게 강력한 응원을 전한다.
타이틀곡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은 상황에서도 승리의 환희를 위해 꿋꿋이 나아가는 삶을 이야기한다. 잔잔한 사운드로 시작해 점차 고조되는 멜로디와 함께 라포엠 전매특허인 폭발적인 가창력과 하모니가 더해져 단숨에 귀를 사로잡는다. 프로듀서 이난(ENAN)이 작곡했으며, 멤버 유채훈과 최성훈이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